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3(2015)

대학 교수인 마강쇠(강필선)는 억울한 사건으로 인해 변태 교수로 낙인 찍히지만 그 누명을 벗지 못하고 결국 교수직에서 해고를 당하게 된다. 더 이상 삶을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강쇠는 자살을 결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떠난 마지막 여행지에서 정체불명의 한 여인 사라(손가람)를 […]

내일로 흐르는 강(Broken Branches, 1996)

명희 모는 6.25 동란 직후 빨갱이로 몰린 남편을 잃고 생계를 위해 박한섭에게 재가한다. 종갓집 최고 어른이자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아버지 한섭은 역시 세번째 부인인 종기 엄마가 있지만 아이를 못 낳아서 소처럼 일만 부려먹는다. 그러나 한섭의 외아들 정구와 딸들은 명희 모가 […]

호걸춘풍(1987)

호걸 춘풍은 과부인 영주댁을 소실로 삼으려는 상놈 석가를 혼내주는 등 의협심은 강했지만, 지나가던 여인의 유혹에 빠져 돈을 몽땅 털리기도 한다. 고을 촌로들의 조심에도 불구하고 어느 새 을녀의 안방을 차지한 그는 본처와 소실을 한 집에 살게 하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한다. 그러던 […]